서초구,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 시설물 확대 설치
등록 : 2024-10-10 10:51 수정 : 2024-10-10 11:17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정류소에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 등 31개의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우선 올해 하반기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승차대 10개소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개소 △버스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는 BIT 3개소 △알루미늄 벤치 1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동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차대가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서초구청 △법조단지 △교대역 등 주요 지역에 위치하며 쿨링·온돌의자와 BIT는 추가적인 검토를 통해 설치 위치가 선정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20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총 41개의 승차대와 47개의 쿨링·온돌의자를 설치하며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순환장치와 바닥 열선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버스 정류소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초구 제공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