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예종 유치 콘서트 18일 개최

등록 : 2024-10-15 10:49 수정 : 2024-10-15 16:38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8일 오후1시40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한예종 출신 감독의 영화 상영과 졸업생들의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특별전', 지난해에는 졸업생이 참여한 수준 높은 '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뤄진 3개 팀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퓨전국악팀 <오늘>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 △현악기 연주팀 <브리즈 앙상블>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한예종 유치와 관련된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구민들이 함께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27일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와 연계된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리코더 앙상블, 퓨전 국악 그룹, 남성 중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는 2017년부터 한예종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다각도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