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아동·청소년과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챙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4주간 응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하나 강사(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소장)가 진행하며, 부모와 아이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활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주 차 '마음챙김 모험의 시작' △2주 차 '나와 친구 되기' △3주 차 '부모와 함께 고요의 마음 느끼기' △4주 차 '친절, 감사로 연결된 우리 가족'으로 구성됐으며 3~4주 차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은평구 보건소 청소년마음건강센터(02-351-8750)로 전화 접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