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을 맞이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록 : 2024-10-15 22:21 수정 : 2024-10-15 23:56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채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청룡산 유아숲 가족축제, 유아 자연 배움터 숲속 가족 올림픽, 관악산 가을 숲 탐험대 & 숲 속 작은 음악회, 유아숲 체험원 주말 가족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10월19일에는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 '숲 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를 주제로 정원 문화, 기후변화, 친환경, 숲 체험 4개 분야 23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6일, 27일, 11월2일, 3일에는 관내 유아 자연 배움터 4곳에서 숲속 가족 올림픽이 운영된다. 숲속 가족 올림픽에서는 곰돌이 손 양궁, 솔방울 배구, 터링 등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6일 관악 도시농업공원 유아 자연 배움터에서는 더 뉴재즈밴드의 음악 공연, 버블 마술쇼, 도토리 1분 캐리커처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27일에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에서 관악산 가을 숲 탐험대 & 숲 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 11월까지 주말 가족 숲 체험도 상시 운영 중이다. 당곡, 선우 공원, 낙성대 공원,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숲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 여가 도시과(02-879-6547, 651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해 유아자연배움터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관악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