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리동네 컬링대회’ 성황리 마무리
등록 : 2024-10-17 21:57 수정 : 2024-10-18 10:39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7일 금나래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은정)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관련 1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선수단과 700여 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얼음판 위에서 이뤄지는 기존 컬링과 달리 땅 위에서 진행되는 ‘뉴에이지 컬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에이지 컬링’은 손이나 다양한 보조기구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컬링 외에도 시각장애인 탁구(쇼다운), 한궁, 티볼 등 다양한 운동 체험 구역이 운영됐다. 문의 어르신장애인과(02-2627-19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금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