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황톳길로 도심 속 맨발 힐링 시작
등록 : 2024-10-21 09:35 수정 : 2024-10-21 10:41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최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을 포함한 총 3개소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소화 기능 개선, 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고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가 독소를 배출하고 불순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 주민들의 최근 높아진 관심에 따른 것이다.
◇명일근린공원 내 황톳길 확대 조성
명일근린공원(상일동 141) 내 황톳길은 2022년 조성됐으며, 올해 85㎡를 추가로 확장하고 세족장 및 배수판을 설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이 공사는 오는 10월 말 완료 예정이다.
◇동남로 녹지 구간 건식형 황톳길
동남로 녹지(고덕동 306) 구간에는 320㎡의 건식형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황토 유실을 막기 위해 건식형 공법을 채택했으며, 안정감과 청결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레근린공원 내 순환형 황톳길 두레근린공원에는 120m의 순환형 황톳길이 조성돼 운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편리하게 세족장과 신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황톳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남로 녹지(고덕동 306) 구간에는 320㎡의 건식형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황토 유실을 막기 위해 건식형 공법을 채택했으며, 안정감과 청결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레근린공원 내 순환형 황톳길 두레근린공원에는 120m의 순환형 황톳길이 조성돼 운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편리하게 세족장과 신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두레근린공원 황톳길 전경. 강동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