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백신 동행 서비스로 돌봄 공백 막는다
등록 : 2024-10-22 11:03 수정 : 2024-10-22 11:26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에 맞춰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백신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광진형 PLUS 돌봄 SOS 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백신 접종 전후에 의료기관 동행을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부작용 발생에 대비한다.
또한, 예방접종 이후에는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돌봄 SOS 서비스’도 제공된다. 협약기관 소속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일시재가(가사, 병간호) △외출 동행 △식사 제공 등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부재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의 면역 저하자나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층이 우선 선별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취약계층이 이상 반응에도 안심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김경호 구청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취약계층이 이상 반응에도 안심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