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 오후 6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이 공동 개최하며 구 내 6개 고등학교(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윤태영 장학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지는 2부 ‘학교별 설명회’에서는 각 학교 입학 담당 교사가 학교별 특성과 교육 프로그램, 진로 분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학교별 1:1 입학 상담도 진행하며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설명회 자료와 녹화 영상은 성동구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준비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시 불안 해소와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