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백꽃 프로젝트Ⅱ'로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등록 : 2024-10-25 22:16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및 시립동부병원과 협력해 '허약 어르신 동백꽃(동대문구에서 백살까지 꽃처럼 살자) 프로젝트Ⅱ'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시작된 ‘동백 프로젝트Ⅰ’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동백팀이 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젝트는 8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총 8회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허약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소, 의료기관, 복지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립동부병원은 운동 교육과 건강 강좌를 담당하고, 보건소는 영양, 낙상 예방, 발 관리 및 한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관은 장소 제공, 홍보, 대상자 모집 등을 맡아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4일에는 동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특별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관절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여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운동처방사의 교육에 따라 관절 스트레칭하고 있는 어르신들. 동대문구 제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여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