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2·3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에서 새롭게 문 연다

등록 : 2024-11-07 10:43 수정 : 2024-11-07 11:29
신축된 천호2동 주민센터. 강동구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2동주민센터와 천호3동주민센터가 11월 중 신축 청사로의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청사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천호3동주민센터(천호동 555)는 11월11일 업무를 시작하며 천호3동 공공 복합청사에 자리했다. 6층 규모(연면적 9039.84㎡)에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사랑방, 사회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섰다.

천호2동주민센터(올림픽로80길 60)는 11월18일 업무를 개시한다.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된 부지에 지하 5층~지상4층 규모(연면적 22076㎡)로 건립된 이 청사에는 주민센터 외에도 자치회관, 수영장, 공영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었다.

김희덕 자치행정과장은 “천호2동과 천호3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심지가 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센터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