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가을 명소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등록 : 2024-11-08 11:18 수정 : 2024-11-08 14:19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2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자의 날’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 모양과 닮은 데서 착안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이번 건강 걷기 캠페인은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시작해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송정제방길’까지 이어지는 3.2km 코스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액티브시니어 건강 걷기 교육’, ‘물길 따라 함께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온라인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또한, 40~50대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검사, 체력 측정, 운동 상담 등 건강 모니터링과 주 1회 걷기 코스 체험 및 체력 증진 교실을 통해 주민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행자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성동구 1108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행자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