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으며, 심정지 발생 시 대처법, 기본 심폐소생술 시행법 ,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처법에 중점을 뒀다.
구는 경로당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기업체,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 중이다. 구 보건소 상설교육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박미보건지소는 둘째 주 월요일, 독산보건지소는 둘째 주 화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정은 금천구청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온라인,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전한 금천구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 점검과 AED 관리 앱을 통한 실시간 점검을 시행 중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