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특교금 24억 원 추가 확보…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 박차
등록 : 2024-11-12 16:03 수정 : 2024-11-12 16:57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4억 5천만 원을 지난 7일 추가 확보하면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강동중앙도서관은 강동구 최대 규모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도서관(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075㎡ / 장서 37만 권 이상)이며 전국 최대 규모(1만2032세대)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로서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특교금 투입으로 신속한 개관 준비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 공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천호동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공원 정비 사업,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공사, 위험 가로수 교체,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퇴적토 제거 등을 위한 특교금을 받아 지역 민생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