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법원 검찰청 사거리 ~ 서울교대 지중화 사업 완료
등록 : 2024-11-13 14:20 수정 : 2024-11-13 22:02
서초중앙로 구간 전주철거 작업모습.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도시 미관 개선과 걷기 좋은 도시 서초 만들기를 위한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양재동 삽준네마을(바우뫼로6길, 330m) 구간을, 12월에는 강남대로 전체 구간에 지중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5월에는 계성초등학교(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에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남부터미널역 구간(효령로, 800m), 교대부속초 구간(사임당로, 910m), 싸리재 공원 구간(신반포로47길, 140m), 양재 말죽거리 구간(780m) 등 4개 구간 지중화 공사를 착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초구의 지중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중화율은 74.2%에 달해 서울시 평균 62.2%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왔던 서초중앙로 교대역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끝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