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 구민 보고대회 개최
등록 : 2024-11-14 17:59 수정 : 2024-11-14 18:48
강북횡단선 촉구 범구민 보고대회 개최. 성북구
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이 실현될 경우 동북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성북구를 포함한 서울 북부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모범운전자회 권대우 회장은 “정릉지역의 교통 관리자로서 출퇴근 시간의 교통 정체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모범운전자회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보고대회의 건의서를 서울시와 정부에 전달하고 사업 재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보고대회는 구민 60%가 넘는 26만 명의 서명 참여로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대한 성북의 결기를 보여준 중간보고”라며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