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등록 : 2024-11-18 21:15 수정 : 2024-11-18 21:4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대 분야에 걸친 28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구는 한파 위기 단계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위기 발생 시에는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34개소 △스마트쉼터 6개소 △온열의자 175개소를 설치하며 한파쉼터 67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추위쉼터와 한파쉼터는 지난해보다 각각 11개, 28개 늘어났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 1561명 식사 제공 △취약계층 가구당 난방비 15만 원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원 △복지시설 221개소 난방비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중랑동행 희망결연’을 통한 정기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4286명의 인력과 207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하며 염화칼슘 등 140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도로열선 추가 설치(22개소 1950m → 30개소 2950m) △제설도구 보관함 20개소 설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결빙방지 포장 시범 시행 등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보관함과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고 민관합동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과 ‘주민제설봉사단’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스 시설, 공원 등 취약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식중독 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겨울 예상되는 유례없는 한파에 대비해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중랑구, 따뜻한 겨울 안전한 중랑 내세우고 2024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중랑구 제공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4286명의 인력과 207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하며 염화칼슘 등 140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도로열선 추가 설치(22개소 1950m → 30개소 2950m) △제설도구 보관함 20개소 설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결빙방지 포장 시범 시행 등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보관함과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고 민관합동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과 ‘주민제설봉사단’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스 시설, 공원 등 취약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식중독 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겨울 예상되는 유례없는 한파에 대비해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