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5년 본예산 1조2925억 원 편성…미래를 위한 투자 단행
등록 : 2024-11-19 07:55 수정 : 2024-11-19 08:54
시정연설하는 오승록 구청장.노원구 제공
환경 분야에는 547억 원이 책정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노원구는 녹색건축지원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 이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노원 수제맥주축제 등 기존 대표 축제 예산을 내실 운영을 위해 다소 줄였지만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와 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조수미 특별 공연” 같은 신규 사업을 통해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재정난 속에서도 구민의 세금을 알뜰히 운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며 “합리적 예산 편성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