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신선한 조각을 호흡하시오’ 개최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2월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4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신선한 조각을 호흡하시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5년 파리비엔날레 ‘RESPIREZ L’ART FRAIS’를 오마주해 개발한 향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함께하는 청년 작가 11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를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는 △본질(Base Note) △형태(Form Note) △공간(Space Note)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조각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부터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조각의 양감을 표현한 작품, 조각과 타 장르를 연결해 공감각적 감상을 유도하는 작품들까지 청년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