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 개최

등록 : 2024-11-20 10:29 수정 : 2024-11-20 12:08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9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보훈단체장 9명이 홍보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와 함께 안부 확인, 건강·법률·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주민참여형 효도밥상의 우선 지원자로 선정된다.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에서 보훈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마포구 제공

발대식에 앞서 보훈단체장들은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방문해 식단에 오르는 반찬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어진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보훈단체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훈밥상’ 및 ‘효도밥상’ 사업 소개, 이홍주 이사장의 홍보단 위촉장 수여, 홍보단 다짐 발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이석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마포구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을 표하는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은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훈밥상은 구민이 함께 마련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통해 보훈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대상자께 전달하는 사업”이라며 “홍보단 활동에 나서주신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