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본인부담금 90% 환급 산모‧신생아 서비스로 큰 호응
등록 : 2024-11-21 09:53 수정 : 2024-11-21 10:07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차별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서초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9453가구(올해 10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초구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서초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했다. 환급 시행 이후 2018년 59%였던 서비스 이용률이 2019년 이후 70%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 환급률은 평균 83%에 달한다. 이를 통해 산모 한 명당 평균 70만 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급 신청은 출생 후 1년 이내에 가능하며 서초구의 ‘건강부모e음’ 포털이나 양재모자건강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서초구는 2020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시행하며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신규 건강관리사 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해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으며 인증제 시행 이후 서비스 만족도는 92.7%까지 상승했다. 올해에는 역량 강화와 힐링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 98%를 달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초구 건강관리사 인증제 기본교육수료식. 서초구 제공
또한, 서초구는 2020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시행하며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신규 건강관리사 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해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으며 인증제 시행 이후 서비스 만족도는 92.7%까지 상승했다. 올해에는 역량 강화와 힐링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 98%를 달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