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세대를 위한 명사 특강 시리즈가 강동구에 온다”

등록 : 2024-11-22 14:01 수정 : 2024-11-22 14:03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 ‘강오플아카데미’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 신청은 오는 11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강동구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강동50플러스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며, 인생 설계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뿐 아니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첫 개강한 ‘강오플아카데미’는 재테크, 역사,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강오플아카데미’는 건강, 경제, 사회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 차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4일에는 한의사 유용우 원장이 ‘맨발 걷기 처방전’을 주제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2월 13일에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이자 경제 인플루언서 김유라 작가가 ‘5060을 위한 노후설계 재테크’를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9일에는 범죄 심리 전문가 염건령 교수가 ‘범죄 심리,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범죄 심리와 피해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오플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40~64세)이면 누구나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지난해 강오플아카데미 운영 모습. 강동구 제공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차별화된 맞춤 강좌로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누적 회원 수가 4만 명에 달했다”며, “이번 강오플아카데미가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오플아카데미와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