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촌 댄스 랩소디' 개최

등록 : 2024-12-03 15:52 수정 : 2024-12-04 10:22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2월7일 올해 마지막 ‘신촌 댄스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국적 걸그룹 ‘비웨이브’와 함께하며 신촌을 배경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시작된다. 먼저 ‘비웨이브 스페셜 버스킹’이 열리며,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한 외국인 20명이 신촌 상권 내 댄스 스튜디오에서 K-POP 강습을 받은 뒤 참여한다. 이후 이들은 함께 모여 신촌의 대표 음식을 즐기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에는 곱창을 시식하며 10월 삼겹살과 11월 치킨에 이어 신촌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인다.

지난달 ‘신촌 댄스 랩소디’에 참여하기 위해 신촌의 한 댄스 스튜디오에서 ‘K-POP 일일 강습’을 받고 있는 외국인들. 서대문구 제공

현장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함께 크록스에서 제작한 ‘신촌 지비츠’를 증정한다. 신촌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네 가지 모양으로 제작된 지비츠는 신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POP을 사랑해 신촌을 찾는 분들이 이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신촌을 더욱 활성화된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