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 연합합창제 홍보 포스터. 도봉구 제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2월13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7회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합합창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합창단 5개 팀, 총 17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캐럴, 동요, 케이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약 100분간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 내빈 소개, 인사말씀, 감사장 수여식으로 시작되며 7시20분부터 본격적인 무대가 진행된다.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도초 합창단 △누원초 푸른꿈 합창단 △창일초 아름소리 합창단 △한신초 한아름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아티스트 코리아의 산타 비보이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봉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받는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 누리집이나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2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운 겨울날,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