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호주 대학과 손잡고 글로벌 공동수업 운영
등록 : 2024-12-09 23:44 수정 : 2024-12-10 23:35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호주 Hillcrest Christian College, SL 에듀케이션(주)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글로벌 공동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illcrest Christian College는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글로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국제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국제 공동 화상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평가와 학습 분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국제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며 학습 동기와 참여도를 높이고,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 사고,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목동미래교육센터, 넓은들미래교육센터 등 3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3개월씩 2학기로 나뉘며(3월부터 6월까지 1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각 센터에서 12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Hillcrest Christian College의 Jeff Davis 총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해 미래 혁신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국제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며 학습 동기와 참여도를 높이고,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 사고,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목동미래교육센터, 넓은들미래교육센터 등 3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3개월씩 2학기로 나뉘며(3월부터 6월까지 1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각 센터에서 12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Hillcrest Christian College의 Jeff Davis 총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해 미래 혁신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