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운영단은 학교와 청소년기관, 청소년참여기구의 추천 및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운영단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해 △청소년 공론장 기획 △청소년 참여예산 심사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청소년 위원들은 운영단 활동에 따른 회의참석수당을 지급받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포스터에 게재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 주민참여협치과(02-351-6313)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며 주체성과 자기효능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