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현장민원 평가 3위 선정
등록 : 2024-12-17 19:32 수정 : 2024-12-18 00:26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에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들이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구청 소관 부서에서 이를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온라인 민원 창구다.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현장민원 처리실태 △내 지역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내 지역 지킴이’를 통해 불편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1월 말 기준 14만24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처리시간은 평균 8시간37분으로, 25개 자치구 평균(8만1610건, 15시간51분)보다 월등히 앞선 성과를 보였다. 이를 위해 구는 매월 응답소 모니터링과 처리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원 처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역의 취약요소를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68명으로 확대해 총 8385건의 현장민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 3315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 지역 지킴이와의 합동순찰, 활동 우수자 표창 등 강서구만의 특화된 운영 사업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현장민원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진교훈 구청장은 “응답소는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사소한 불편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올해 11월 말 기준 14만24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처리시간은 평균 8시간37분으로, 25개 자치구 평균(8만1610건, 15시간51분)보다 월등히 앞선 성과를 보였다. 이를 위해 구는 매월 응답소 모니터링과 처리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원 처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역의 취약요소를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68명으로 확대해 총 8385건의 현장민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 3315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 지역 지킴이와의 합동순찰, 활동 우수자 표창 등 강서구만의 특화된 운영 사업이 눈에 띄었다.
강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