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념촬영.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월1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동대문구는 2018년 첫 인증 후 2021년과 2024년,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며 우수 민원실 운영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스마트 원스톱 창구(무인발급기, 세금납부기, PC, 복사기, 팩스, 휴대폰 충전기를 한 곳에 배치) 조성’과 ‘안내데스크 및 바닥안내선 설치’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 환경개선’과 더불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 영상 제작 △민원 담당 직원을 위한 보호 장구 도입 등 ‘안전한 민원실 조성 노력’도 재인증의 주요 원인이라 생각한다”며, “민원인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