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 본격 시행

등록 : 2025-01-23 11:47 수정 : 2025-01-23 12:36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월21일 서초청년센터 컨퍼런스홀에서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1인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등 세대 유형별 맞춤 컨설팅과 인테리어 및 정리정돈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 협약식. 서초구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서초청년센터 개관 이후 LH주거복지정보㈜가 기초자치단체와 최초로 협업한 사업으로, 서초구청과 LH주거복지정보㈜의 전문성, 서초청년센터의 자원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주거 관련 정보 제공, 맞춤형 주거 상담, 청년 공공주택 주거 지원 교육, 명사 초청 특강,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재직 중인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온·오프라인 상담과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서초청년센터 내에 상담 전용 공간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밀착·심화 상담과 분야별 청년 주거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주거 정책과 지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