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제안 접수 시작… 2026년 예산 반영 예정
등록 : 2025-02-03 11:48 수정 : 2025-02-03 11:59
성북구 주민제안 포스터. 성북구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성이 높은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과 홍보 방법을 확대한다. 네이버폼(QR코드), 이메일, 성북구 누리집을 통한 접수 외에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제발굴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아파트 공동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찾아가 주민의제와 협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 거점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제안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구는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