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마을버스 ‘영등포09번’ 노선 연장
등록 : 2025-02-10 22:40 수정 : 2025-02-12 20:04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등포09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대림3동 일대는 도림천로를 따라 형성된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마을버스 노선이 부족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기존 도림천로를 지나는 마을버스는 ‘영등포04번’ 1개 노선뿐이었다.
이에 구는 영등포09번 노선을 대림역까지 연장해 대림3동 주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신도림역~도림사거리~영등포역을 오가던 노선이 대림역까지 확대되면서, 대림3동과 신길3동의 대림성원‧현대3차‧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 주민들의 대림역 접근성이 향상됐다.
이번 조정으로 ‘대림역 5번 출구 앞’에 정류소가 신설됐다. 연장된 노선은 2월 10일 오전 6시 첫차부터 운행되며, 평일 하루 108회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7~14분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안정적인 운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대림동 주민들의 노선 연장 요청을 반영해 버스운수업체,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적의 운행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등포05번’ 노선을 문래동4가까지 연장해 양평역·문래역·당산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을버스는 구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영등포09 마을버스.영등포구 제공
구는 대림동 주민들의 노선 연장 요청을 반영해 버스운수업체,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적의 운행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등포05번’ 노선을 문래동4가까지 연장해 양평역·문래역·당산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을버스는 구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