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방문해 소상공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록 : 2025-02-11 11:37 수정 : 2025-02-12 19:24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2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대상지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 지정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6곳의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종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해당 지역에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북촌계동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3600만 원에 시비와 구비 900만 원을 더한 총 4500만 원이 투입되며, '시장매니저 채용', '전통문화 체험교실', '사진 콘테스트', '문화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종로 전역에서 '소상공인 밀착형 종합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시설 개선비, 저리 융자, 온라인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달 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약 50곳 업소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대 1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도 병행한다. 대출금리는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현재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는 조건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유예도 가능하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약 28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문헌 구청장은 상인들과 만나 "지난해보다 융자 규모와 한도를 확대하고 업체별 경영 컨설팅과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겠다"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계동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종로구 계동길 현장 방문 모습. 종로구 제공
아울러 최대 1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도 병행한다. 대출금리는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현재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는 조건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유예도 가능하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약 28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문헌 구청장은 상인들과 만나 "지난해보다 융자 규모와 한도를 확대하고 업체별 경영 컨설팅과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겠다"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계동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