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다. 희망하는 가정은 사업 지정기관인 우리네한의원(대림동 소재)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네한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실제로 지난해 골반 욕창이 생긴 90살 어르신은 의료진의 방문 치료로 침 시술과 상처 소독 등을 받고 상태가 호전됐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