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저소득층 대상 ‘희망의 집수리’ 지원 가구 모집
등록 : 2025-02-17 09:20 수정 : 2025-02-17 11:27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자가와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가의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해야 한다. 다만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 및 무허가건물 △최근 3년 이내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등 총 18종이며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 설치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 도시 강서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서구에서는 68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집수리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서울시 지원 규모는 총 650가구로 자치구별 신청 물량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복지지원과(02-2600-669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 도시 강서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서구에서는 68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집수리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서울시 지원 규모는 총 650가구로 자치구별 신청 물량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복지지원과(02-2600-669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