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록 : 2025-02-17 09:31 수정 : 2025-02-17 11:13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경제는 협력을 바탕으로 재화와 용역을 생산·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구는 올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공공·민간 판로 확대 및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반영됐다. 공공구매 박람회 확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구는 정부 재정지원 축소에 대비해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민간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고,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개 업체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운영횟수를 늘리고, 카카오톡스토어·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대외환경 변화로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해 관악구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 관악구 제공
구는 정부 재정지원 축소에 대비해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민간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고,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개 업체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운영횟수를 늘리고, 카카오톡스토어·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대외환경 변화로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