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첫 공공수영장 '천호어울림수영장' 문 연다
등록 : 2025-02-17 10:16 수정 : 2025-02-17 11:32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생활체육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인 ‘천호어울림수영장’을 오는 3월 1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천호어울림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연면적 2017㎡)으로 천호2동복합청사(올림픽로80길 60) 지하 2층에 조성됐다.
천호어울림수영장의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 운영 기간(2월 24일~28일)에는 하루 3부에 걸쳐 자유수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3월 10일부터는 성인수영, 아쿠아워킹,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천호어울림수영장 프로그램에 ‘수료제’를 전면 도입해 기간을 수료한 기존 회원의 수강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규 수강생이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3월 천호어울림수영장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어울림수영장이 그 이름처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함께 누리는 생활체육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02-2045-7690.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동구 천호어울림수영장 내부 전경. 강동구 제공
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3월 천호어울림수영장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어울림수영장이 그 이름처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함께 누리는 생활체육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02-2045-7690.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