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일부터 ‘2025년 동작구민대학’ 신입생 모집
등록 : 2025-02-20 10:07 수정 : 2025-02-20 15:01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4일부터 ‘2025년 동작구민대학’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민대학은 지난해 출범한 동작구형 교육브랜드로, 대학 운영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 평생교육을 통합했다.
구는 3월 개강을 앞두고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내기 배움터·오픈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방식으로 학과 소개와 수강 신청 방법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홈가드닝 △한입 요리 등 일부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동작구민대학은 총 9개 학과를 운영한다. 주민 수요를 반영해 요리학과와 글로벌여행학과를 신설했으며, 동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1동 1캠퍼스’도 개설한다. 1학기에는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4월1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MZ세대와 소통하는 건강 비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1학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24일부터 동작구민대학(장승배기로 168, 드림타워 7층) 방문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25명 내외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개 학과에서 10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862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배움에는 끝이 없어야 한다”며 “구민들이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동작구민대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4월1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MZ세대와 소통하는 건강 비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1학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24일부터 동작구민대학(장승배기로 168, 드림타워 7층) 방문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25명 내외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개 학과에서 10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862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 동작구민대학 ‘새내기 배움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