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롯데콘서트홀서 신춘음악회 개최
등록 : 2025-02-27 15:09 수정 : 2025-02-27 15:15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3월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송파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송파문화재단과 협력해 ‘문화공연 기획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한 정기 공연을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올려 왔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첫 문화공연인 ‘신춘음악회’는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력파 연주자와 가수들이 선사하는 110여 분간의 하모니가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다. 1부에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과 남녀 중창단, 소프라노가 협연하며 2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판소리, 퓨전 국악 무대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소프라노 김서영, 남성 4중창 ‘보체루미나’, 여성 3중창이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 ‘봄의 소리 왈츠’, ‘꽃의 이중창’ 등 희망찬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을 시작으로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협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이주은 명창의 ‘심청가’, 소리꾼 김주리와 이봉근의 퓨전국악 무대 등이 이어지며, BTS의 ‘봄날’도 국악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2월28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구민 6000여 명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4회의 무료 음악회를 감상했으며 공연 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8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춘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구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70-7770-3268.
서울앤 취재팀 편집
1부에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소프라노 김서영, 남성 4중창 ‘보체루미나’, 여성 3중창이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 ‘봄의 소리 왈츠’, ‘꽃의 이중창’ 등 희망찬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을 시작으로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협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이주은 명창의 ‘심청가’, 소리꾼 김주리와 이봉근의 퓨전국악 무대 등이 이어지며, BTS의 ‘봄날’도 국악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2월28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2월 신춘음악회에 참석한서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