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록 : 2025-02-27 15:54 수정 : 2025-02-27 15:55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블로그 배경 이미지.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청년 정책 종합 상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한다.

둘째,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고립·은둔 특화 상담’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22명의 청년이 1:1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청은 청년정책 종합상담 누리집(youth.seoul.go.kr/crm)에서 가능하다.

셋째, 또래 청년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두시티톡(Tea Talk)’이 운영된다. 오후 2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인생 책 소개 & 블라인드 책 선물 △샌드위치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블로그(blog.naver.com/syc_ddm)에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받고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