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시 3월14일까지 연장
등록 : 2025-03-04 10:42 수정 : 2025-03-04 11:54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의 개관전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3월1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2일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전시 공간이다. 시민들에게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개관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과 ‘색’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공간에서는 국내 유명 설치미술가와 조각가들의 작품이 호수의 자연과 어우러진 형태로 전시돼 있다.
당초 2월28일 종료 예정이었던 개관전시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연장 요청에 따라 3월14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올해 1월 말까지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연장 기간까지 총 3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이 예상된다. 전시 관계자는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색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봄의 석촌호수와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 문화를 더욱 가깝게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도슨트 해설도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시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시 관람 모습. 송파구 제공
올해 1월 말까지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연장 기간까지 총 3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이 예상된다. 전시 관계자는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색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봄의 석촌호수와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 문화를 더욱 가깝게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도슨트 해설도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시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