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정책, OECD 공공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등록 : 2017-09-28 14:19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선정하는 공공부문 혁신 우수사례로 ‘서울시 50+정책’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OECD는 오늘날 전 세계 많은 도시가 공기·수질 오염, 보건, 인구 밀집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어떻게 혁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가치를 생산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모아 을 발간하는데, 서울시 50+정책이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함께 총 6개의 공공 혁신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2016년 6월 서울 시민의 21.9%(219만명)를 차지하는 50~64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50+종합지원정책’을 발표하고, 50+세대만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50+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컨트롤타워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50+세대 전용 인프라 시설인 50플러스 캠퍼스를 은평구(서부캠퍼스)와 마포구(중부캠퍼스) 2곳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50+정책이 소개된 은 올해 11월 공공부문 혁신 사례들을 논의하는 OECD 회의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