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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 잘하는 5가지 노하우
등록 : 2017-11-16 14:43
3 ‘수납 지도’를 그려라 물건을 어디에 둬야 편할지를 정한 뒤에 수납해야 한다. 가족별·계절별·종류별로 나누고, 사용빈도를 고려한다. 어디에 놓아야 그 기능을 가장 잘 발휘하는가를 생각해 물건을 알맞은 위치에 놓고, 분류한 물건들을 끼리끼리 모아서 담는다. 4 공간을 최대한 나눠 쓰라 기존 공간을 최대한 쓸모 있게 만든다. 서랍은 서랍 전체를 통으로 사용하지 말고 구획을 나눠 수납한다. 구획을 나누는 방법은 바구니, 칸막이, 상자, 두꺼운 종이, 신문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옷장은 옷의 길이를 맞춰 걸면 아랫부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압축봉을 이용해 공간을 나눠 수납하거나, 서랍에 구획을 나눠 자잘한 주방용품을 넣는다. 프라이팬, 접시 등은 세로로 넣어두면 자리도 덜 차지하고 꺼내 쓰기도 편리하다. 5 물건의 자리를 정해 유지하라 정리 상태를 유지하려면 쓴 물건이 늘 제자리로 돌아가 있어야 한다. 정리 때 수납용품에 이름표를 붙여, 사용 뒤 제자리에 정돈할 수 있도록 한다. 옷장 안에서 옷을 꺼낸 뒤 빈 옷걸이와 갈아입은 실내복을 넣어둘 바구니를 옷장 안에 두는 식으로 모든 물건만의 공간을 두는 것이다. 새로운 물건 하나를 사면 기존 물건 중 오래되고 덜 쓰는 것 하나를 정리해 수납공간을 지켜야 한다. 이현숙 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