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본격 추진ㅣ강남구
강남구는 수서역 일대가 KTX 광명역과 같이 나홀로 역사로 남는 것을 방지하고자 2011년 7월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서역세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거래 전에 서로 원칙적 합의를 표시한 서류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체결을 시작으로, 약 6년여간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7년 12월19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구계획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공공주택지구 38만6390㎡(약 11만7000평)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즉시 해제되고, 토지 등 보상 절차, 부지 조성과 분양 등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수서역세권은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업무와 상업·주거 기능을 집약한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2018년 공사를 시작해 2021년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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