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종로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정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안전하게 퇴근하는 골목길 만들기
광진구 갑 지역의 대부분은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골목길에 사각지대가 많다. 더구나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고 가로등이 어두워 많은 분들이 불안해한다.
이런 골목길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겠다. 먼저 낡은 폐회로텔레비전을 교체하고 신축 주택으로 생긴 사각지대에 폐회로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하겠다.
또한 어두운 가로등을 밝은 엘이디(LED) 전등으로 교체하겠다. 곳곳에 긴급 출동벨을 설치해 아동, 장애인, 여성을 보호하겠다.
광진구 일대, 행정·지식산업 랜드마크로 조성
광진구는 대부분 주거지역이고 상업 시설이 부족하다. 건국대, 어린이대공원과 법원 등 면세 지역도 많아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따라서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이전하면서 확보된 구의역 일대를 광진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을 통합한 공공청사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겠다.
또 KT계열사와 IT업체, 관광호텔을 유치해 중심 상권으로 키워나가겠다. 더불어 구의역 인근 현재의 구청사 자리에는 광진 맘 센터(MOM CENTER), 뚝섬 유원지역 주변에는 베이비부머의 인생이모작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5060 일자리종합센터 ‘50+캠퍼스’를 건립하겠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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