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종로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정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영등포에 제2 예술의 전당 유치
영등포는 기존 부도심에서 종로,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도심 지역으로 격상되었다. 이에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은 영등포의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종로의 세종문화회관, 서초의 예술의 전당과 같이 영등포에 제2 예술의 전당을 유치하겠다.
19대 국회의원 임기 4년간 대규모 문화 기반 시설 유치를 위한 제반 작업들을 착실히 진행시켜왔으며, 실제로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구유지(문래동3가 55-6번지(옛 방림방적 부지, 1만2947.34㎡ 약4천평)를 활용해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영등포의 가치를 높이고 거주 안전 문제를 해결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금융특구법에 주거, 의료, 교육 등 혜택을 부여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법으로 재정비와 금융 특구 활성화 이슈를 해결하겠다.
신길동은 머지않아 6개 역사와 4개 환승역사가 있는 거대 역세권이 되지만, 10년 넘게 뉴타운 후유증으로 개발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역세권별 유기적 개발 계획’을 마련해 ‘이사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부지에 서울 7대 광역 중심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 또한 교육청 창의인성교육센터를 유치해 ‘서남권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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