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종로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정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부동산 대못 규제 완화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종부세·장기보유 특별공제, 다주택자 역차별 해소가 필요하다. 다주택자에 대한 여러 규제로 여유 계층이 주택 구입을 꺼리게 되면 전·월세난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다주택자 차별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문제점이다. 또 주택 사업에 대한 기부채납 제도 개선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주택 사업과 관련이 없는 기부채납을 금지하거나 기부채납에 따른 확실한 인센티브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부분이다.
※ 개인적 사정으로 설문에 응하지 못함
영동대로 통합 개발 완수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5개 노선의 철도 건설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를 각각 건설한다면 오랫동안 교통난이 가중될 것이다.
다행히 국토교통부에서 통합 개발을 결정했는데 사업 주체가 다르고, 총 21조원이 드는 5개 사업의 일부 구간을 통합 개발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영동대로 통합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일 500만명이 이용하는 ‘트랜스피아’를 실현하고, 앞으로 건설될 105층의 현대 글로벌비지니스센터와 코엑스를 연결하는 지하 공간에 매머드급 슈퍼몰과 문화광장을 조성하겠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