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관악어린이들, “토요일은 낮이 좋아”

등록 : 2016-05-12 13:52
관악구는 초등학생들이 토요일에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하며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집인원은 회별 40명으로, 학생들만 참여하는 토요체험학습과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토요가족체험으로 나뉘고 모두 24회, 9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은 무료이나, 가족(성인)은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한다.

21일에 시작하는 첫 토요체험학습은 호주문화원을 방문해 호주의 역사와 예술, 문화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강사와 함께 호주 원주민들이 사냥을 위해 쓰던 부메랑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 준비돼 있다. 28일 진행되는 첫 토요가족체험은 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이루어진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마을의 놀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흥미롭게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 누리집(smiling.gwanak.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