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록 : 2018-09-21 16:38 수정 : 2018-09-21 16:47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1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쓴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서울시와의 협업·협력을 강조해온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지난 2개월여 여러 차례 회의한 결과라고 한다.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사업(조감도)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 복합청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토지 소유권 문제로 서울시와 소송을 하는 등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돼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면목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