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관동 대지진 때 벌어진 조선인 학살 사건을 담은 연극이다.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거짓 기사를 퍼뜨렸던 신문사들의 이야기에서 출발하는 이 연극은 지하에 숨어 일제의 거짓 기사를 반박하는 항일 신문사 기자들과 총독부 산하의 <매일신보> 사회부 기자들이 사건의 진실을 두고 갈등하는 내용이다.
장소: 종로구 동숭동 마당세실극장
시간: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5시
관람료: 2만원
문의: 010-3538-4673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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