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철 한파, 폭설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한다.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 공간인 ‘온기 누리소’(사진)를 설치한다. 기존 커튼식 출입문에서 미닫이문으로 바꾸고 노인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의자도 놓았다. 저소득가구, 장애인,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힘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철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제설, 복지 분야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더욱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