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2일 오후 4시(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지난겨울 기습 한파 속에서 주민들의 한파 대피소로 사랑받았던 ‘서리풀 이글루’(사진)가 ‘2018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구가 작년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서리풀 원두막’으로 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그린애플 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으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 사례를 선정해 각국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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